[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코로나19가 2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10개 5성급 호텔에 대한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롯데호텔'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4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 5성급 호텔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본지가 '임의 선정'한 조사 대상 10개 호텔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롯데호텔, 신라호텔, 조선호텔, 힐튼호텔, 메리어트 호텔, 켄싱턴 호텔, 그랜드하얏트 호텔, 워커힐호텔, 파크하얏트호텔, 인티컨티넨탈 호텔 등이다.
분석 결과 이 기간 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롯데호텔'로 총 17만7101건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신라호텔'이 17만3404건이었으며, '조선호텔' 9만9262건, '힐튼호텔' 5만1590건, '메리어트 호텔' 4만7825건, '켄싱턴 호텔' 4만2539건, '그랜드하얏트 호텔' 3만8016건, '워커힐 호텔' 3만772건, '파크하얏트 호텔' 1만3079건 순이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1만1788건으로 10개 5성급 호텔 중에서는 정보량이 가장 적었다.
10개 5성급 호텔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파크하얏트 호텔'이었다.
'파크하얏트 호텔'은 관심도는 9위였으나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73.16%로 높은 순호감도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메리어트 호텔'로 69.10%를 기록했다.
이어 '그랜드하얏트 호텔‘ 65.01%, ‘인터컨티넨탈 호텔‘ 63.52%, ‘신라호텔' 61.14%, ‘워커힐 호텔' 60.32%, ‘힐튼호텔' 59.26%, ‘조선호텔' 58.09%, ‘롯데호텔' 57.89% 순이었다.
'켄싱턴 호텔'은 순호감도가 43.97%로 10개 5성급 호텔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5성급 호텔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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