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청정 자연으로 여행도 떠나고 산불 피해 지역민에게 응원도 전할 수 있게 됐다.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강원 산불피해 지역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 국민이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이달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선착순 다운로드 받고,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체크인하는 상품에 이용하면 된다. 쿠폰 이용 가능 지역은 울진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등 경북·강원 지역으로, 앱에서 ‘힘내요 경북·강원’ 배지가 있는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숙박대전 쿠폰 이외에도 추가 혜택을 마련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더한다.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정 여기어때 얼라이언스기획팀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지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여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여행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