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7년 운행을 시작했으며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고, 홍대입구와 명동 등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 코스로 운영되며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포함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를 5개 개발했다. 또한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사업과 연계해 서부권 특화 노선 7개도 포함했다.
모든 노선은 일일 투어로 운영되며, 용인·수원, 포천, 양평, 부천, 화성·시흥, 김포 등 6개 코스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판매사이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레이지(trazy),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