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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수개선사업 국비 281억원 확보…"농작물 침수 피해 막는다"

2023-04-17 16:48:33

배수로 설치 공사 (사진제공 = 나주시)
배수로 설치 공사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에 ‘영산지구’, 신규 착수 지구로 ‘세지지구’가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산지구는 국비 124억원, 세지지구는 국비 15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상습적 침수 피해를 겪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펌프장 신설, 배수로 정비, 저류지 준설 등 배수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으로 국지성 호우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짧은 시간 집중해서 내리는 많은 비로부터 농경지 침수를 항구적으로 예방하고 다양한 원예작물 재배 여건을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나주시측 설명이다.
전액 국가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주체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 담당한하며 영산지구는 수혜면적 154㏊에 배수펌프장 1식 및 용·배수로 7.1㎞구간을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신규 착수 지구인 세지지구는 수혜면적 269㏊에 배수장 2곳·배수문 1곳 신설, 배수로 17.4㎞ 확장·정비, 복토(0.65㏊)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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