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여기어때는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오픈한 ‘여행책방’이 지난달 26일 개소 후 3주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어때측 설명에 따르면 여행책방은 ‘여행’을 주제로한 소통 공간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어때는 공간 전체를 여행 에세이 및 소설 속의 문장으로 채워, 여행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생각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여행 글귀가 적힌 엽서로 여행을 회고하거나, 향후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탐색하는 등 여행이 주는 설렘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행책방을 함께 기획한 최나리 교보문고 마케팅기획팀 대리는 “최근 관심사가 가장 높은 ‘여행’을 책으로 경험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며 “단순히 둘러보는 팝업스토어와는 다르게 공간을 탐색하고 체류하는 시간이 긴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