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온스타일이 지난 3분기 국내 홈쇼핑 업계 7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홈쇼핑 업계 7개사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 △공영쇼핑 등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 3분기 총 1만8,65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나타내며 홈쇼핑 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CJ온스타일과 관련해 개인 작성자들의 포스팅을 살펴봤다.
지난 7월 '더쿠'라는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올영 살 거 있는 사람 있으면 CJ온스타일에서 쿠폰받아"라는 제목으로 "적립도 해주고 쿠폰도 여러장 준다"라며 자신이 이용한 구매 혜택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MLBPARK의 한 작성자는 "홈쇼핑으로 플립5 사도 될까요?"라는 제목과 함께 "지금 CJ온스타일에서 하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고 이를 본 다른 커뮤니티 회원들은 "저도 그 홈쇼핑에서 S23 샀습니다", "저 매장에서 했는데 좀 후회되네요 더 싸서요"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명품브랜드 신발 사려는데 CJ온스타일이 가장 싸던데 여기 정품 맞을까요?"라는 문의성 글도 포착됐다.
롯데홈쇼핑은 분석 기간 1만6,70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CJ온스타일을 바짝 추격, 2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의 지난 3분기 온라인 정보량은 1만2,779건으로 나타나며 7개사 가운데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NS홈쇼핑이 1만443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4위를 차지했고 홈앤쇼핑은 9,415건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