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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필리조선소 대표에 김혁 전 한화시스템 스마트선박사업센터장 선임

2026-11-03 17:44:08

최대 주주 한화디펜스USA로 이전 따른 인사

김혁 한화필리조선소 대표이사 사진= 한화필리조선소
김혁 한화필리조선소 대표이사 사진= 한화필리조선소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한화필리조선소(HPSI)는 2일(현지시간) 신임 대표이사에 김혁 전 한화시스템 스마트선박사업센터장을 선임했다고 밝표했다.

1977년생인 김혁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DSME)에서 커머셜 매니저(Commercial Manager), 특수선잔략기획부장을 지내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신인 한화디펜스로 이직해 전략실 전략기획팀, 2022년 사명을 바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전략1팀에서 근무했다.

김 신임 대표는 2023년 5월 한화그룹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에서 사명을 바꾼 한화오션으로 복귀해 경영관리담당 상무, 해양사업부장 상무, 시니어프로젝트디렉터 상무를 지낸 뒤 2026년 1월 한화시스템으로 이직해 스마트 선박(Smart Vessel) 사업센터장으로 10개월간 근무했다. 25년 경력의 전무를 기획 부문에서 쌓았다

한화필리조선소는 김 대표가 조선소의 확장과 다목적 조선으로의 전환을 이끌 예정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선임은 한화디펜스USA(HDUSA)가 한화필리조선소의 지분 과반수를 인수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한화필리조선소는 미국 내 모든 한화디펜스USA 조선 사업을 총괄하는 톰 앤더슨 조선부문 사장(해군 예비역 소장)의 지휘 아래 놓이게 되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앤더슨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고 덧붙었다.

앤더슨 사장은 “한화오션의 필라델피아 조선소 시설 개선 및 투자는 이제 상선뿐 아니라 연방 정부 선박까지 건조할 수 있게 해 주며, 필라델피아 항만을 ‘민주주의의 무기고’라는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면서,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김혁 사장은 연간 35~45척의 상선 및 군함을 건조하는 한국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쌓은 대규모 선박 건조 경험을 필라델피아 조선소 직원들에게 전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화필라델피아 조선소는 미국 조선산업의 부흥을 위한 한화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초석이며, 저는 이곳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한화가 조선소를 인수한 이후 다져온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 강화, 조선 능력 확대, 상선 및 해군 사업 지원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며, 임직원, 고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강력하고 역량 있는 미국 조선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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