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일 소회의실에서 ‘제16회 전국 청소년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월 대회에 참가한 10개 팀 중 2팀을 광주 대표로 선발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한 38개팀 중 광주 대표로 참가한 전남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는 동상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모두 이태원사고를 반영해 전대사대부고 ‘다중밀집 안전수칙’, 조대여고 ‘압사사고 발생 시 대처법’ 등의 주제로 영상을 제작, 최근 일어난 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찾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