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
조선팝!
유희요' 공연을 다음달 2
일 서울 오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선팝!
유희요 공연은 조선 팔도에서 불려지는 유희요 중 10
곡을 선별해 새롭게 구성한다. 국토
최남단 제주에서부터 북녘땅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에서 불리고 있는 유희요 대상이다.
조선팝!
유희요 공연은 JTBC
‘풍류대장’ 에 출연한 국악 아카펠라 그룹 '
토리스'
의 하모니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2023
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토리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요에 현대적 어법을 알맞게 얹어내,
조선팔도 유희요에 아카펠라라는 새 옷을 입힌다.
2008
년 창단된 토리스는 국내외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이다. 2014
년 비공식앨범 제작을 시작으로, 2016
년 타이틀곡 ‘쾌지나 칭칭나네’를 포함해 총 7
곡이 수록된 1
집 앨범을 발매했다.
2019
년에는 디지털 싱글앨범 시리렁실근,
수궁가 중 토끼를 잡아들이는 대목을 발매하고, 2021
년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로 활동하는 등 지난 12
년간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우리 소리를 전하고 있다.
토리스는 최근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국악 아카펠라의 정수를 보였다. 청와대 초청 공연,
제50
회 관광의날 기념식 축하무대, 2023
원주 에프리씽페스티벌 무대 등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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