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지난달 31일부터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으며, 이달 7일 총 472가구(일반분양 178가구)가 잔여가구 없이 100% 분양 완료됐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위치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일반공급 청약경쟁률은 12.73대 1을 기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완판에 대해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교통·교육·환경 등 뛰어난 주거여건뿐만 아니라,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 등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했다.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도 고려했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인근의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 이용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 뒷편 유치원 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와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소재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주택담보대출(LTV)를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자금부담이 적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가 허용된다. 단지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