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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울렛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 제공

2024-06-10 10:38:39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롯데백화점 직원과 외국인 고객이 의사 소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롯데백화점 직원과 외국인 고객이 의사 소통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과 협업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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