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글로벌 캐릭터완구·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0398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 대회를 개최한다.

오로라월드는 강원도 원주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와 '2025 KLPGA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과 이영미 KLPGA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7월17일부터 나흘간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로라골프앤리조트는 유럽풍 세련된 디자인과 계곡과 호수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곳으로, 산세를 따라 조성된 코스가 특징이다.
이영미 KLPGT 대표는 "오로라월드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에게 활력을 주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로라월드는 1981년 창립된 글로벌 캐릭터 완구 및 콘텐츠 기업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캐릭터 완구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완구 생산법인과 해외 판매법인을 보유해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