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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디지털 혁신·사업 다각화…지주사 전환 속도 UP

신학기 은행장, 내실 다져 Sh금융지주 기반 마련 초점

2025-03-20 17:12:56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래 디지털 경쟁력, 사업 다각화 부분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Sh금융지주(가칭)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신 행장이 수협은행 지주사 전환, 순이익 3000억 달성 등을 위해 디지털 부문과 사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초 신 행장은 수협은행의 새해 경영방침으로 '내실 있는 은행,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신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신 행장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강조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금융거래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디지털 개발 부서를 플랫폼 부서로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곧 수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와 함께 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신 행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터닝포인트 2025! 점프업 3150!'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안정적인 손익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금융권에서는 신 행장이 수협은행의 순이익을 3000억원 대로 안착 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2023년 당시 세전 순이익 3000억원을 넘긴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세전 순이익은 2733억원으로 4분기 실적을 합칠 경우 300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행장이 순이익 3000억원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건전성 확보를 통한 사업 다각화 및 지주사 전환으로 가는 기초 체력을 만들기 위함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숙원사업인 지주사 전환을 위한 계열사 인수합병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미 신 은행장은 비이자이익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올해 '방카 Sh MDRT' 발대식을 개최하고 비은행 M&A(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H수협은행은 장기 성장 모멤텀을 위한 지주사 전환, 수익 구조 다변화 등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요구된 상황이다. 신 행장은 이를 마련함과 동시에 건전성을 제고하고, 해양금융을 강화하면서 Sh금융지주(가칭)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융권 한 고위 관계자는 "신 행장의 리더십 아래 수협은행은 전통적인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3000억원 이상 순이익 달성 목표도 이같은 노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협은행의 경우 중앙회를 통해 공제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보험사 인수는 실익이 없다"며 "캐피탈과 저축은행도 중앙회를 통한 단위 수협이 존재하기에 자산운용을 인수하는 게 지주사 전환에 있어 가장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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