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차세대 '디벨론' 중형 굴착기가 첫 주인을 맞았다.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인천 본사에서 24t급 디벨론 굴착기 1호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과 1호기 주인공인 이용철 청림환경 대표, 황의병 하나종합중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호 고객에게 감사 의미로 할인 혜택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벨론 1호 굴착기를 인수한 고객사 대표들은 장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외관 변화와 개인화된 조작, 최신 기술을 기반에 둔 안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수도권과 전북 지역 고객사, 국내 판매 법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모델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형 굴착기를 직접 타보며 성능을 체감했다.

오승현 사장은 "해외에서도 차세대 신모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