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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올추석에도 평균 6일 해외여행 떠난다"

2025-08-29 08:07:53

642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최장 10일 연휴 활용 계획"

여기어때 "올추석에도 평균 6일 해외여행 떠난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올해 추석도 귀성객만큼이나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으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앱 이용자 6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사용해 최장 10일 연휴를 만들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동일하게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63.1%)와 비교해 9.2%p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 비해 연차 사용 의사가 높아진 이유로는, 연휴 기간도 최장 10일까지 가능하고, 필요한 연차도 1일로 줄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긴 추석 연휴에는 해외여행을 평균 6일 정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해외여행 계획 이유로는 '올해 남은 마지막 장기 연휴 기회(36.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국내 여행보다 좋은 가성비(26.4%)'와 '올해 첫 해외여행(21.6%)'이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에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로는 가장 많은 45.3%가 '동남아시아'를 선택했다. 여행지 선택의 이유에 대해선 '부담 없는 거리(30.4%), '저렴한 물가(15.8%)'가 많았는데, 이는 높아진 추석 여행 물가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응답자의 85.0%는 추석 연휴 여행 경비가 평소 대비 더 비싸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올해 장기 휴일의 기회가 별로 남지 않은 만큼 긴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전망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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