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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한화엔진, 세계 최초 가변 압축기 적용 LNG 혼소 엔진 생산

2025-08-29 14:11:42

메탄 배출 최대 50% 절감…조선업 '脫탄소' 신호탄

한화엔진 임직원과 조선 업계 관계자들이 2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열린 VCR 적용 X-DF 엔진 세계 최초 생산 기념 행사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엔진
한화엔진 임직원과 조선 업계 관계자들이 2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열린 VCR 적용 X-DF 엔진 세계 최초 생산 기념 행사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엔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선박 엔진 전문 제조기업 한화엔진이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들어가는 가변 압축기(VCR) 적용 LNG 혼소(2가지 이상 연료 연소) 엔진을 생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엔진은 이날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VCR 적용 X-DF 엔진 세계 최초 생산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5X72DF-2.2' 엔진 첫 출하를 알렸다.
이번에 생산된 엔진은 엔진 기술사인 빈터투어 가스&디젤(WinGD)이 10여 년 동안 기술 검증을 거쳐 개발한 VCR 기술을 LNG 운반선에 적용한 첫 사례다. 해당 엔진은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조 중인 세계 최대 LNG 운반선에 탑재된다.

VCR은 운항 조건에 따라 엔진 압축비를 실시간으로 조절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극대화 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이다. LNG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배출되는 메탄을 최대 절반가량 감축할 수 있다.

한화엔진은 현재까지 약 70대, 금액 기준으로 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VCR 적용 엔진을 수주한 상태다. 한화엔진이 2013년 세계 최초로 이중 연료 엔진을 상용화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친환경 엔진 기술 분야에서 위상을 높인 성과로 풀이된다.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는 "LNG선 VCR 엔진의 세계 최초 생산은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조선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한화엔진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해양 환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 대표를 비롯해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과 WinGD, 선주사, 선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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