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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2025-09-14 15:11:31

현장 내 사각지대 해소, 안심 일터 조성에 총력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에서 이한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현대건설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에서 이한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건설이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고강도 현장 관리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전 공종 협력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현황 △구성원 공동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 패러다임 전환 △고위험 작업관리 강화 방안 △공종별 건설안전 포럼 등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워크숍에 앞서 300개가 넘는 협력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사전 분임토의가 약 2주간 별도로 시행됐다.

이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은 국가적 위급 사안이라고 판단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비상 안전 체제를 가동 중이며, 이에 따른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의 오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집단지성이 도출해 낸 다양한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견고히 하고, 고객의 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공사가 진행 중인 130여 개 국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비상 안전 체제를 가동하고, 강도 높은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작업의 경우 현대건설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안전감시단 역시 105명을 증원해 현장 내 안전 수행 인원을 2500여 명까지 확대했다.
안전 장비와 안전 시스템도 보강했다.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격 흡수가 기준 대비 40%가량 더 뛰어난 안전모를 도입하고, 일부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체온 및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밴드 및 작업자 보호용 스마트 안전장비도 보급 중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본사-협력사-현장 간 트라이앵글 공조를 통한 세밀한 현장 대응으로 건설산업의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현장 구성원 스스로가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인 문화 정착에 힘을 쏟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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