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강서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오른쪽)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강서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2천원 할인쿠폰 5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서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으로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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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개월간 신한은행 땡겨요 관련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3개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0일(2025.06.19~09.19) 기간 땡겨요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6만279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땡겨요 관련 포스팅 수는 직전 3개월(2025.03.18~06.18) 4만4146건에 비해 1만6133건 36.5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신한은행 땡겨요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