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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달러단기자금펀드(USD) 수탁고 1조원 돌파

2025-09-19 10:46:40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의 대표 달러 파킹형 상품인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러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운용 전략으로 경쟁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가 주효 자금 유입 배경으로 꼽힌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6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의 최근 1년 수익률은 5.4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외화MMF(4.32%), 달러RP(3.94%) 등 주요 경쟁 상품 대비 1 ~ 1.5%p(퍼센트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우수한 운용 역량을 성과로서 입증했다.
안정적인 단기 채권형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 차이는 달러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수요로 이어졌고 올해에만 4000억원 이상 순유입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16 제로인 C-F 클래스 기준, 외화MMF 9개사 평균, 달러RP 증권사 4개사 평균)

이외에도 신한달러단기자금(USD) 펀드는 법인만 가입이 가능한 외화MMF와 달리 개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MMF와 동일한 환매주기로 투자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정해진 기간 동안 투자해야 하는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환금성 면에서도 달러 단기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펀드는 미국 단기국채(T-Bill), 달러 표시 채권(KP물) 등 글로벌 우량채권뿐만 아니라, 국내 우량 원화채권에도 투자해 환프리미엄과 금리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활용하여 외화MMF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 강판석 팀장은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차익을 극대화하는 투자성 수요가 아닌 유동성 관리차원에서의 상대적인 단기물 금리 매력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현재 시장 국면에서 환매가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달러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달러단기자금 펀드(USD)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LS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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