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충청남도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첫 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으며, 두 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남 홍성군이 세 번째 지역이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마을 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 지원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