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헝가리 개발은행 본사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우)와 졸튼 잠보키 헝가리 개발은행 전무이사(좌)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IBK기업은행[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13일 (MFB)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판로 다각화 지원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연구 교류를 추진한다.
헝가리는 낮은 인건비와 법인세율로 유럽연합(EU) 단일시장 중 접근성이 높은 국가다. 중소기업 정책 전문 금융기관 MFB와의 협력으로 국내 중소기업 역시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국제 금융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지속해 국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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