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물류서비스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패션테크 기업 ‘CVSM’과 협업해 개발한 라이더 기능성웨어 ‘배민조끼 에어테크’ 사진 ⓒ 우아한청년들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패션테크 기업 ‘CVSM(커버써먼)’과 협업해 공기단열 기술을 적용한 라이더 기능성웨어 ‘배민조끼 에어테크’를 개발했다.
21일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라이더를 위한 배달용품 브랜드 배민라이더웨어 올 하반기 첫 제품이다.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공기주입식 보온기술 ‘에어테크(AirTech)’가 적용됐다. 우아한청년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 가능한 조끼가 필요하다는 라이더의 의견을 반영해 에어테크를 적용한 기능성 의류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 핵심기술인 CVSM의 에어테크는 공기주입으로 단열층을 형성한다. 겨울철에 공기를 넣어 입고 다른 계절에 공기를 빼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입으로 3~5초간 공기를 넣고 빼는 방식으로 경량조끼와 패딩조끼로 전환 가능하다. 공기를 불어넣으면 내부에 단열층이 형성돼 보온효과가 최대 2.5배까지 높아져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체온유지가 가능하며, 공기를 빼면 통기성과 경량성이 강화된다.
또 조끼 뒷면에 핫팩이나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날씨·기온변화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양쪽 어깨에 부착된 반사스티치와 민트색 디자인은 시인성을 높여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운행에 도움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조끼 에어테크 릴레이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배민 라이더 현장 목소리와 실제 배달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배민조끼 에어테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현장의견을 반영한 배민라이더웨어를 통해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