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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자흐스탄 반조립 공장 준공…쏘렌토·스포티지 양산

2025-10-21 15:46:33

연산 7만대 규모…준공식에 카자흐 고위 인사 참석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기아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기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기아는 21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 반조립 제품(CKD) 합작 공장을 준공하고 완성차 양산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타나이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화상으로 축전을 전했다.
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고객 중심 혁신과 전동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기아는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 총 3억1000만 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했다.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7만대 수순,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기아는 이날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다. 내년에는 이곳에서 스포티지를 생산한다. 기아는 시장 수요와 현지화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생산 모델을 늘릴 예정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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