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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 전국 10개로 확대…지난 22일부터

2025-10-23 11:00:44

우정사업본부 협업 우체통 확대 설치…1년 후 발송

지난 22일부터 스타벅스가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 느린 우체통 사진 ⓒ 스타벅스
지난 22일부터 스타벅스가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 느린 우체통 사진 ⓒ 스타벅스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세화DT점·제주모슬포점에 이어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22일부터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많은 고객이 느린 우체통을 경험하고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한 해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새롭게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등으로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다.

스타벅스는 각 매장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스타벅스 #방문한 매장명 #환경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캐릭터 ‘베어리스타’가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작성한 엽서는 매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 전달된다. 함께 제공되는 엽서는 대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포함해 우유팩 함량이 30%인 재생종이로 제작돼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증정하는 ‘에코별 가을 챌린지’를 진행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올 가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확대했다”며, “스타벅스에 방문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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