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GS건설이 31일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한 결과로 총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눠 매년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2024년부터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실시하여 협력사와 함께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운영해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협력사들이 건전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게끔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금융지원을 돕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GS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