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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보건복지부 ‘야간 연장돌봄 사업’ 시행…11월 관심도 ↑

2025-12-29 10:19:10

11월 정보량 2만9165건으로 지난 10월 1만9998건 대비 9167건 45.84% 증가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 / 사진 =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 / 사진 = KB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이 2026년 1월부터 전국 돌봄 시설에서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과 보건복지부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을 포함한 1000여 개 마을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연장돌봄을 지원한다.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60개소를 밤 10시·12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모 부재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긴급 상황 시 기존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6세~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다. 전국 1000여 개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 야간 등원 귀가 안전도 지원한다.

KB금융은 2026~2028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지원한다.
지원 재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노후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등·하원 차량 운행과 야간 안전귀가 지원 △이용자인 보호자 원스탑 안내체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야간 연장돌봄 본격 시행은 민관이 함께 설계한 돌봄 모델이 정책으로 구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공 정책과 연계한 민간 역할을 확대해 사회적 안전망이 작동하는 포용적 돌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1월 KB금융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KB금융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9165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1만9998건에 비해 9167건 45.8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 2025년 KCGS ESG 평가·등급 공표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1월 KB금융 소비자 관심도가 직전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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