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부영주택과 2026년도 만원임대주택 100호 신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만원임대주택 사업은 군이 부영아파트를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이다. ㈜부영주택은 2022년 12월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호를 제공했으며, 2026년에도 100호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영주택은 주택 내부 보수와 현장 민원 처리에 협력하며 입주자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같은 정책 추진 결과, 최근 3년간 관외 거주 청년·신혼부부 134명이 화순으로 전입했으며, 입주 이후 21명의 출생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나타났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대응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군은 지난 2월 10일 1차 모집 공고를 내고 23호를 공급 중이다. 이어 2차 사업은 3월 16일 입주자 모집 공고 후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후 5월 2일 공개 추첨을 거쳐 7월부터 순차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1차 모집에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자격을 갖추면 2차 사업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집은 소유보다 거주에 의미가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 아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 임대주택 공급에 힘써 왔으며,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