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다시 선정되며 해양치유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자연 치유 분야에서 재지정을 받으면서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 콘텐츠의 적합성, 운영 성과, 관광객 유치 실적, 관리 체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재심사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 차별성, 관광객 만족도, 지역 관광 연계성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강점으로 꼽혔으며,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구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2023년 11월 문을 연 해양치유 전문 시설로, 개관 이후 꾸준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재지정까지 이어지며 대표 해양치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13만 명을 넘어섰다.
군은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고도화와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을 비롯해 단체·교육기관 연계 확대, 재방문 유도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의 재지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치유 관광 정책의 성과”라며 “치유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해양치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