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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조류 산업 미래 논의...국제 심포지엄 다음달 개최

2026-04-13 07:44:32

지난 2017년도에 개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해조류 심포지엄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제공=완도군)
지난 2017년도에 개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해조류 심포지엄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제공=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해조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학술 행사를 마련한다.

완도군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며, 행사 기간 중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조류 산업의 성장 전략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조류학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 정부·유관 기관, 어업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최근 해조류 관련 연구 동향과 산업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캐나다 Alan Critchley 박사와 KAIST 김승도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관련 연구 흐름, 신규 탄소흡수원 국제 협력 방안, 고수온 대응 양식종 개발, 전통 양식과 스마트 양식의 공존 전략, 해조류 바이오매스의 기후기술 활용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가스, 대체육 소재, 가축·어류·전복 사료, 비료 소재 등 산업적 활용 방안도 논의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기후변화 대응 등 관련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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