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기업도시(구성지구) 조감도 (사진제공=해남군)[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154kV급 산이변전소 건립 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이면 상공리 일대 3,800여㎡ 부지에 조성되는 산이변전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1월 접수 이후 경관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7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변전소 건립은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향후 조성될 AI 컴퓨팅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해남군이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RE100'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전력망 확충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산업이 결합된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변전소는 국가 AI 인프라 조성을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기업 유치와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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