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고유가로 인한 군민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대부분 완료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1차 지원 대상자 가운데 93.7%에 해당하는 5,628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원 규모는 총 32억원 수준이다.
지원 금액은 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씩 차등 지급됐다. 지급 대상자의 대다수는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 형태로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금 사용처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일부 제한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가구 상황에 따라 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은 50만원, 일반 대상자는 2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착(chak)’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2차 지급 역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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