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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BW LNG, HD 현대삼호에 LNG운반선 2척 발주

2026-05-14 09:56:10

2025년 11월 2척에 이어 추가. LNG 운송사업 역량 확대
HD한국조선해양 누적 수주액 113억 달러, 목표 48.1% 달성

HD현대삼호가 건조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사진=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가 건조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사진= HD현대삼호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BW그룹의 가스운송 부문 BW LNG가 HD현대삼호에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

14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스플래시(splash) 보도 및 업계에 따르면, BW LNG는 2029년 하반기 인도 예정인 17만4000㎥급 2척 건조계약을 HD한국조선해양과 체결했다.
이와 관련,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 북미지역 선주와 LNG반선 2척 건조 계약을 7485억 원(약 5억815만 달러)에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척당 약 2억5408만 달러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BW LNG는 LNG 운송 부문에서 다져온 입지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특히, 2025년 말 BW LNG가 HD한국조선해양과 체결했던 건조 계약 건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기도 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5년 11월 18일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412억 원(약 5억819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계약엔 옵션 조항은 없었다. 브로커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체결한 계약이 4척 규모의 더 큰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추정하고 있다.

BW LNG는 현재 30척 이상의 LNG운반선과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수 년 동안 현대적인 LNG 선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여기에는 2022년에 한화오션에 발주했던 LNG 운반선 신조선 2척을 인도받는 것도 포함된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총 113억1819만 달러(96척)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233억1000만 달러)의 48.1%를 채웠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2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20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4척, 원유 운반선 7척, 자동차운반선(PCTC선) 2척, 쇄빙선 1척이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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