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유명환 기자]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이 내정됐다. IBK기업은행 출신의 기업금융·투자은행(IB) 전문가로 은행·증권 시너지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전략을 주도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부합하는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BK투자증권은 전날(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부사장의 대표 선임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최 부사장은 기업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금융인이다. 최 부사장은 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장 △종합기획팀장 △하노이지점장 등을 거치며 기획과 글로벌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기업금융과 IB 분야에서 전문성을 넓혔다. 최 부사장은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분야 전문성을 넓혔고 2025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상 경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2011년 금융업무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 △2024년 벤처투자공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행·증권 시너지 전략을 주도해 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 부사장은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그룹 내 은행·증권 시너지 사업 추진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역할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최 부사장은 은행과 증권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금융 전문가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끌 적임자"라며 "중소기업 연계 투자금융은 물론 자본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