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넥슨이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에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신규 월드 6종을 출시하고 차세대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서울대학교 'SNUGDC', 고려대학교 'CAT&DOG', 연세대학교 'PoolC' 등 3개 대학 게임 제작 동아리 소속 6개 팀이 제작한 하이퍼캐주얼 게임 6종을 지난 1일 헬로메이플에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양성과 헬로메이플 내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신규 월드 6종은 간단한 조작과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려대 동아리의 '돌의 정령을 구해달람!'과 연세대 동아리의 '스펠링 인내의 숲'은 메이플스토리의 친숙한 IP 요소를 하이퍼캐주얼 장르에 접목해 주목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출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넥슨은 8월 2일까지 유저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월드 6종을 플레이한 후 가장 재미있는 월드 2개를 선택해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굿즈,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넥슨은 투표 결과와 실제 플레이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헬로메이플의 콘텐츠 개발 방향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민석 넥슨 총괄디렉터는 "대학생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출시까지 직접 경험하며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6월 1일~30일) 넥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동일 기간 대비 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넥슨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2만7032건으로 전월 동일 기간(2026.05.01~05.30) 1만7664건 대비 9368건, 53%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헬로메이플 대학생 크리에이터 협업 프로젝트와 함께 넥슨의 신규 게임 출시·이벤트 소식이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전월 대비 정보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메이플스토리 IP 활용 콘텐츠에 대한 유저 관심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