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올해 8월 오뚜기에 대한 주부 등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소비자의 절대 포스팅 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남성 소비자 포스팅 비중 대비 여성 소비자의 포스팅 비중도 높아진 것이다.
23일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커뮤니티·블로그·카페 등 유저가 자신의 성별 프로필을 드러낸 사이트를 대상으로 오뚜기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올 8월 1,590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2025.08) 1,415건에 비해 175건 1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대비 여성의 관심도 비중도 높아졌다. 올 8월 여성 소비자의 오뚜기 포스팅 비중은, 성별을 드러낸 총 포스팅 2,030건(남성 440건)의 78.33%로 지난해 8월의 총 1,873건(남성 458건)의 75.55%에 비해 2.77%P 높아졌다. 백분율로는 3.67% 상승한 수치다.
눈에 띄는 점은 남성의 포스팅 수와 포스팅 비중 모두 낮아진 것이다. 여성 소비자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여성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여름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와 냉동식품, 건강·저칼로리를 함께 챙긴 라인업(가뿐한끼 등)이 바쁜 일상과 다이어트 식단 관리에 제격이라는 글이 많았다"면서 "마요네즈, 케첩, 카레 등 기본 식재료는 물론 이색 소스류를 활용해 집에서 손쉽게 맛을 내는 '꿀조합' 레시피와 가족 맞춤형 식단 후기가 긍정적으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물가 부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다는 호평과 함께, 오랜 기간 쌓아온 '착한 기업' 이미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뚜기는 이날 6·25 참전용사였던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6·25 참전유공자에 대해 후원을 이어갔다. 오뚜기는 2025년부터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오뚜기 제품을 지원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