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글로벌 AI 워크스페이스 기업 젠스파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6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와 연계해 열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메쎄이상 주관 ‘2026 SCX NEXT 청년 스마트건설 AI 랩'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SCX NEXT 청년 스마트건설 AI 랩'은 건설 분야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마트건설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형 경연 프로그램이다. 사전 온라인 프로젝트와 현장 집중 미션을 연계해 참가자들의 AI 활용 역량과 실무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경연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건설 현장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축·토목·안전·도시·기계·AI·데이터 등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 기술인이 2~4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에는 스마트건설 현장의 수요와 문제 상황을 반영해 구성한 현장 개요, 배치도·평면도, 공정자료, 작업자·장비 동선, 안전자료, 현장사진 및 제약조건 등의 가상·비식별·재구성 데이터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참가팀은 이를 바탕으로 핵심 문제를 정의하고,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해결방안과 실행계획을 제안하게 된다.
젠스파크는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건설 현장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이용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참가자 1인당 젠스파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크레딧을 제공하며, 사용 기한은 2개월이다. 또한 젠스파크 앰버서더 김진수가 11월 1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자료 조사와 데이터 분석, 해결방안 구체화, 문서 및 발표자료 제작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경연에서는 생성형 AI 도구의 사용량이나 결과물의 디자인 완성도보다 문제 해결 과정과 AI 결과의 검증·활용 수준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AI가 도출한 결과를 검증하고 실제 현장 조건에 맞게 수정·보완한 과정을 주요 평가 요소로 다룬다.
예선에서는 문제 정의와 현장 이해도, 제공 데이터 분석, 1차 해결안의 실현 가능성, AI 활용·검증 과정 및 청년 관점의 창의성을 평가한다. 결선에서는 추가 심화과제에 대한 대응과 기존 해결안의 개선 결과, 최종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경연은 사전 예선과 현장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11월 1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젠스파크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참가팀은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온라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20일 결선 진출팀이 발표된다. 결선 진출팀은 11월 25일 킨텍스에서 추가로 공개되는 심화 조건과 전문가 멘토링을 반영해 기존 해결안을 수정·고도화하고, 같은 날 오후 5시까지 최종 결과물을 제출한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1월 27일 수상팀의 성과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팀에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8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젠스파크는 별도의 ‘Genspark AI 특별상' 1팀을 선정해 수상팀 구성원 각각에게 젠스파크 Pro 플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젠스파크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최 ‘2026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최초의 공식 AI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건설산업의 AI 기술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이번 ‘SCX NEXT 청년 스마트건설 AI 랩' 후원을 통해 청년 기술 인재들의 AI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 국내 스마트건설 분야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젠스파크 앰버서더이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BIM센터장인 박승화 박사는 "이번 경연은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직접 마련해 보는 기회"라며 "젠스파크의 교육과 플랫폼 지원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