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제3회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지방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견제 수단이다.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자료 분석과 질문 설계, 피감기관 대응 전략 등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국회의정연수원 김동희 강사와 김용석 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았다.
김동희 강사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질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첫 강연을 했다. 김 강사는 방대한 행정 데이터와 자료 속에서 핵심 쟁점을 찾아 감사 질문으로 구체화하는 실전 노하우를 소개했다.
김용석 전 대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전 대표의원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질의 요령과 현장 대응 전략을 다뤘다.
이상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강북2)은 “12대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막막함이나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초선의원님들에게 이번 실무 특강이 막막함을 해소하고 큰 자신감을 얻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원은 "준비된 감사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민주당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강연을 준비한 옥동준 교육부대표(양천4)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특강이 의원님들의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가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끌어올리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시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지방재정과 도시·주택 정책을 주제로 1·2회 아카데미를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