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온라인 체류·사증 민원센터 신청사로 통합 동부구치소·서울동부지방공소청 있는 법조타운 입지... 유관기관 협조 기대
사진=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그동안 여러 건물에 나뉘어 있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의 민원 기능이 한 건물로 모였다.
법무부는 10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서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축 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서울청은 10월 19일 이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의 특징은 기능 통합이다. 공간이 부족해 청사 밖 건물을 빌려 운영하던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와 '온라인 체류·사증 민원센터'가 신청사로 들어왔다. 법무부는 이를 통해 대면 민원과 온라인 업무를 연계해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사 안에서도 업무 동선을 정리했다. 1층과 3층으로 나뉘어 있던 체류민원 창구를 1층으로 통합했고, 조사·사범과 난민심사, 국적 면접을 위한 대기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민원 처리 공간은 옛 목동 청사의 3배로 넓어졌다.
입지도 달라졌다. 문정동 법조타운에는 서울동부지방공소청과 동부구치소 등이 모여 있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가 수월해질 것으로 법무부는 기대하고 있다.
개청식에는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정민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과 주한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 대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 및 내빈이 참석했다.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현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이진수 직무대행은 서울청이 이민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통합된 이민행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출입국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