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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정비 거점 '그랜드 블루핸즈' 전국 30곳으로 확대

2026-11-03 10:21:12

넓은 부지에 최신 정비 시설과 쾌적한 고객 편의 공간

그랜드 블루핸즈 인덕원현대서비스 [사진=현대자동차]
그랜드 블루핸즈 인덕원현대서비스 [사진=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정비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대형·고급 정비 거점인 '그랜드 블루핸즈'를 확대한다. 현재 전국 17곳을 운영 중이며 2029년까지 총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경기 안양시에 그랜드 블루핸즈 신규 거점인 인덕원현대서비스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전국 그랜드 블루핸즈는 총 17곳으로 늘었다.
그랜드 블루핸즈는 기존 블루핸즈를 활용하거나 신규 거점을 조성해 운영하는 대형 정비 서비스 시설이다. 일반 블루핸즈보다 넓은 부지에 최신 정비 설비와 고객 편의 공간을 갖추고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에게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 구성에 따라 일체형과 분리형으로 나뉜다. 일체형은 한 건물 안에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고객 휴게 공간과 정비 작업 공간을 각각 구분해 운영한다. 분리형은 브랜드별 전용 건물을 따로 마련해 차량 입고부터 정비까지 독립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인덕원현대서비스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용 건물을 각각 갖춘 분리형 거점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67에 자리 잡았다.

인덕원현대서비스 개소로 현대차는 수도권 7곳, 호남권 4곳, 충청권 3곳, 경상권 2곳, 강원권 1곳 등 전국 주요 권역에 총 17개의 그랜드 블루핸즈를 운영하게 됐다.
현대차는 앞으로 서비스 네트워크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을 추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2029년까지 전국 30곳 구축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차량을 보유하는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랜드 블루핸즈를 지속 확대해 더욱 쾌적하고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에 22개 하이테크센터와 1204개 블루핸즈를 운영하고 있다. 그랜드 블루핸즈를 포함한 전체 서비스 거점은 총 1226개다. 지난 7월에는 기존 수원 지역 센터를 경기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해 고난도 정비 전문 시설인 수원하이테크센터를 개관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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