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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 개시...소비자 관심도 상승

2026-11-03 12:54:30

자료=하나증권 제공
자료=하나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하나증권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에서 퇴직연금 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인 ‘ETF 모으기’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TF 모으기’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ETF·ETN·리츠를 정기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손님은 투자 종목과 매수 금액, 주기(매일, 매주, 매월)를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식 매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매수 시점과 주문을 매번 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개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여러 종목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연금자산을 배분할 수 있다. 투자 현황과 주문 내역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ETF 모으기’는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MTS ‘하나증권V’를 통한 연금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MY 연금자산’ 메뉴에서는 금융기관별 연금자산을 통합해서 조회할 수 있으며, ETF 실시간 잔고조회까지 가능하여 타사와 차별성을 높였다. 또한 AI기반 맞춤형 연금관리 서비스 ‘AI 연금프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와 추천 상품을 제시하며, ‘절세가이드’를 통해 연금계좌 납입액에 따른 세액공제 예상 환급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금 투자 및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대면 손님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포트폴리오 설계와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승균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ETF 모으기는 투자 유망한 ETF에 정해진 기간마다 일정금액을 매수함으로써 리스크는 줄이고 장기수익률은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연금자산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하여 손님의 안정적 노후자산 축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3분기 기준 DC, IRP 수익률에서 증권업 1위를 달성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사업자평가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4년 연속 상위 10%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연말까지 IRP, 개인연금 신규 손님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하나증권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하나증권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4,4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10.01~10.31) 2,833건 대비 1,572건 55.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및 기준금리 전망 리포트 주목, 글로벌 매크로 전략 및 미국 금리 전망 이슈, 증시 일정 및 실적 시즌 캘린더 배포, 하반기 증권업권 업황 및 자산관리(WM) 부문 관심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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