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경기 침체와 고정비 상승으로 업종변경을 검토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0원 업종변경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에 오븐기를 보유한 외식업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과 내·외부 홍보물을 무상 지원해 재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핵심이다. 기존 주방 설비와 의자·탁자 등 재사용 가능한 집기를 최대한 유지하고 필수 항목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가 시설 투자비를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가맹본부에 따르면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전환을 마친 매장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강서구청점의 경우 기존에 운영하던 오븐치킨 매장의 오븐기를 그대로 활용해 별도 장비 구매 없이 간판과 홍보물 교체만으로 누구나홀딱반한닭으로 재출발했다.
기존 대형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던 인창점은 매출 규모 대비 수익성이 낮았던 배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넓은 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업종을 전환했으며, 이후 홀 내점 매출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주점 프랜차이즈에서 전환한 안산달미역점은 복잡한 수제 조리 방식 대신 본사의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주방 동선과 인건비 부담을 줄였으며, 아파트 밀집 상권에 맞춰 치킨과 주류를 함께 취급하며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국밥 전문점을 운영하던 안성당왕점 역시 주거 상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한계가 있던 단가를 보완하기 위해 치킨·주류 복합 메뉴로 전환하며 매출 구조를 개선했다.
이처럼 기존 설비를 유지해 창업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배달 및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전환 사례가 나타나면서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기존 사업장의 오븐과 주방 집기, 홀 가구를 최대한 살려 재활용하면 전환 창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점주들이 보유한 시설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외식 환경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의 0원 업종변경 프로모션은 오븐기를 보유한 매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50개점에 한해 간판 및 홍보물 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점포별 현장 시설 조건에 따라 세부 변경 사항은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조건은 가맹본부 창업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