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오투리조트가 7일 개장하면서 전국 대부분 스키장이 문을 연 가운데 지난 겨울 스키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스키장은 '비발디파크, 휘닉스 평창, 용평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4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4곳의 온라인 정보량은 3개월 동안 각 2만건이 넘었다.
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전국 주요 14개 스키장을 대상으로 스키어들의 관심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해 동계시즌인 '2018년12월1일~2019년2월28일'과 '2019년11월1일~12월6일' 두 기간이다.
조사결과 지난 동계시즌 스키어 관심도(=12개 채널 정보량) 1위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비발디 파크'('대명' 키워드 포함)로 총 4만53건의 포스팅이 검색됐다.
또 강원도 평창 '휘닉스 평창'('보광' 키워드 포함) 2만4044건, 강원도 용평 '용평리조트' 2만3046건, 전북 무주 '무주덕유산리조트' 2만1210건 순으로 이들 4개 스키장은 정보량이 2만건이 넘어 스키어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어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1만8802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한솔' 키워드 포함) 1만5378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1만1150건,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1만332건,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리조트'('성우' 키워드 포함)1만41건,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 8219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5789건,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5257건,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2047건,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1866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스키장 개장전인 지난 11월1일부터 12월6일까지의 12개 채널 정보량을 조사, 스키어들의 관심도를 알아봤다.
조사 결과 스키어들은 지난해 동계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곳은 비발디파크로 8913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