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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26개국 승인…모더나 제치고 3대 백신 등극

2021-02-12 21:33:40

자료 = 트위터 캡처
자료 = 트위터 캡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큰 부작용 없이 전연령층에서 91% 이상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보임으로써 글로벌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가 12일 현재 26개국의 승인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6분 현재(한국시간) 트위터에서 스푸트니크 공식계정인 '#SputnikV'는 "스푸트니크V가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승인을 받은 COVID-19 백신 중 상위 3대 백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스푸트니크V에 따르면 이날까지 화이자가 35개국 승인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31개국, 스푸트니크V 26개국 순이다.
모더나는 14개국, 시노팜은 13개국, 시노박은 10개국 승인에 그치고 있다.

이에 앞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에 따르면 이 백신은 최근 몬테네그로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다 등에서 잇따라 승인받았다.

스푸트니크V가 불과 열흘 전인 지난 2월 2일 세계적 의학 학술지인 '랜싯'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승인국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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