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세아그룹 줌인] 계열분리 마무리 안 된 '사촌경영'...신사업 베팅vs안정 성장 '엇갈린 궤적'
세아그룹 오너 3세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과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이 이끄는 강관·특수강 두 사업의 궤적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사촌지간인 두 사람 모두 1978년생 동갑내기지만, 이주성 사장은 핵심 수주가 잇따라 끊기는 상황에서도 해상풍력 신사업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반면 이태성 사장은 특수강 업황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주성 사장이 이끄는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자회사 세아윈드(SeAH Wind Ltd.)는 올해 들어 핵심 수주를 잇따라 상실했다. 지난 2월 세아윈드는 2022년 9월 따낸 첫 수주 계약, 덴마크 오스테드
-
[LIG D&A 50년-25] 새로운 경쟁환경에 맞선 성장 전략 수립
2003년 2월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역설하는 동시에 전시작전권 반환 및 한국군 첨단화와 주요 장비 국산화에 사활을 걸었다.정부는 방위산업 전문화·계열화 제도를 폐지하고 방위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문호를 대폭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각 군 및 국방부 산하에 있는 획득 관련 부서들을 모두 통합해 획득청(이후 방위사업청)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무기 획득 체계를 개혁하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마디로 방위산업 시장을 민수시장처럼 자유 경쟁 체제로 바꾸어 나간다는 것이다. 방위산업에 관한 정책적인 대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정부가 중장기 국방전략을 자주국방 능력
-
신용보증기금, 보증보험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1위..."소비자 지표 압도적"
신용보증기금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보증보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뒤를 이었다.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4개 보증보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7,201,285건을 분석한 결과, 신용보증기금이 브랜드평판지수 2,403,900을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6,688,926건) 대비 7.66% 증가한 수치다.연구소에 따르면 7월 보증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신용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술보증기금, 서울보증보험 순으로 집계됐다.신용보증기금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
-
미래에셋증권, 채권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1위...KB증권·산업은행 순
미래에셋증권 채권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채권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채권과 한국산업은행 채권이 뒤를 이었다.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47개 채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33,549,454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 채권이 브랜드평판지수 3,463,985를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35,824,785건) 대비 6.35% 감소한 수치다.연구소에 따르면 7월 채권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 삼성증권,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KR투자증권, 키움증권
-
월드프렌즈, 유엔군 참전의날 맞아 6.25 유공자들에게 식료품 50박스 전달
(사)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송치선)를 지난 24일 방문하여 식료품키트 5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매년 7월 27일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세계 각국에서 달려온 유엔군 참전용사들은 낯선 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생명까지 내놓으며 헌신했다.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들과 국경을 넘어선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억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한편 (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
-
완도군, 전복산업 회복 해법 모색...생산 조절·소비 확대 추진
완도군이 전복 가격 하락과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완도군은 지난 23일 해양수산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등과 협의회를 열고 전복산업 안정화 대책과 내년도 예산 반영 방안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참석 기관들은 생산량 조절을 위해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을 확대하고,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를 키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과잉 생산된 전복 소비를 늘리기 위해 유통업계와 연계한 판촉과 소비 촉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활전복 중심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완도에 대규모 산지 가공시설을 조성하는 방
-
담양군, 청년농업인과 농정 현안 공유...현장 의견 수렴
담양군이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담양군4-H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참석자들은 농업예산 확대와 농업정책 개선을 비롯해 스마트팜 보급,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확대 등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담양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핵심
-
해남서 전국 초등배구대회 개막...34개 팀 열띤 승부 펼친다
전국 초등학교 배구 유망주들이 해남에 모여 6일간 실력을 겨룬다.해남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제5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34개 팀이 참가하며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연인원 1만여 명이 해남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선보인다.군은 경기장 안전 점검과 의료지원, 교통 대책 등 대회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참가자들이 지역 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꾸준히 추진하며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
-
고흥군, 벼 병해 피해 간척농가 임대료 감면...168농가 지원
고흥군이 지난해 이상기후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간척지 경작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최종 승인을 받아 관내 해창만·구암·오마·양사 등 4개 간척지구 168농가를 대상으로 총 7,940만 원 규모의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임대료의 45~95%를 감면한다. 피해율이 80% 이상인 경우에는 임대료 전액이 면제된다.고흥군은 다음 달 감면 신청을 받아 9월 중 환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병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
-
한화오션 표준 FPSO, ABS·DNV 기본설계 인증 획득
한화오션이 남미를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대한 글로벌 선급 인증을 획득하며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한화오션은 ‘표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기본설계(FEED)’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 설계 검토(BDR, Basic Design Review) 인증을,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는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향후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미 지역에 최적화해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한화오션은 서아프리카 심해 전반에 투입할 수 있는 ‘표준 FPSO 개념설계(Pre-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도 개발, 2024년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두가 동행하며 성장의 길 열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에서 직원 간 상호 소통과 신뢰의 가치를 강조했다.현대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2026년 상반기 그룹 신입매니저 입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현 회장 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주간 운영된 입문 교육 과제를 신입 매니저들이 직접 발표하고, △우수 교육생 시상 △격려사 △사령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현 회장은 자리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료 간 ‘경험 나눔’을 강조하며, “현대그룹 모두가 동행하며 성장하는 길을 열자”고 당부했다.또한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른 지금도 배움의 본질은 기술보다 사람에서
-
HMM, HD현대삼호에 美서안 터미널 WUT 크레인 4기 발주
HMM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국 서안 터미널 ‘워싱턴 항만 터미널(WUT, Washington United Terminals)’이 HD현대삼호와 크레인 4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HD현대도 미국 항만크레인 사업을 참여를 통해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HD현대삼호는 크레인의 설계부터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행해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크레인에는 포스코에서 생산한 고품질 철강재가 적용, 조선·항만·철강 등 국내 주요 산업의 기술 역량이 모두 결집된 형태의 프로젝트로 진행돼 대한민국 기간 산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1999년 개장
-
[LIG D&A 50년-24] 미래 전장의 주역 '비행조종컴퓨터' 개발
넥스원퓨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이던 스마트 무인항공기 개발 사업 참가를 본격 추진했다. 스마트 무인항공기는 헬기와 프로펠러 비행기의 장점을 결합한 ‘틸트로터형 항공기’ 사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았다.넥스원퓨처는 시제품 제작과 비행 검증 연구에 참여해 2005년 1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대전연구소 내 항공전자연구소는 기존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무인기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인 고성능 비행조종컴퓨터 개발에 힘썼다. 특히 풍부한 하드웨어 개발 경험을 살려 운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다중화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는 1단계 사업 성공에 기여했다.2005
-
LG·삼성·코웨이·위닉스, 제습기·얼음정수기 앞세워 여름가전 경쟁 본격화
LG전자·삼성전자·코웨이·위닉스 등 가전업체들이 제습기와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 중심이었던 여름 가전 시장이 실내 생활 환경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조사들은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인공지능(AI)·에너지 효율·위생 관리 기능을 앞세워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 습도는 70%대 후반에 달하는 가운데,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실내 습도 관리와 냉방 효율을 높이는 생활가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대표적인 장마철
-
[LIG D&A 50년-23] 첨단 항공전자 선도하는 핵심 구성품 개발
국내에서 운용 중인 대부분의 전투기는 해외에서 도입하기 때문에 항공기 탑재장비 역시 비행 안전성 및 연동(Interface) 문제를 고려해 직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다. 넥스원퓨처는 이 같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서 독보적인 항공기 관련 전자전 장비 기술을 학보하고 있었다.축적된 기술력 덕분에 1992년 전자전 장비인 ALQ-88K를 F-4 전투기에 탑재해 전력화하는 실적을 거뒀다. ALQ-88K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항공기 외장형 전자전 장비로 적 미사일 및 대공포를 교란하여 아군 전투기의 생존성을 크게 높였다.넥스원퓨처는 ALQ-88K에 이어 함정용 전자전 장비인 SLQ-200K(SONATA)를 개발, 전력화하는 데도 성공했다.연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