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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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국제미술제 9월 한달간 진행
2025 여수국제미술제가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2 전시장 앞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한 달간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막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예술계 인사, 참여작가,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가을 여수를 수놓을 예술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올해 미술제는 '파편의 섬: 해상도(海上圖) 365'을 주제로 섬을 단절과 고립의 상징이 아닌 기억과 교류, 생성과 공존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섬과 바다가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의미를 현대미술 언어로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층적인 해석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전시에는 9개국 해외 작가 12명을 포함해 총 6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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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서장, 주꾸미 낚시 성수기 현장 점검 나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김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완도 관내 주꾸미 낚시어선 주요 조업지인 사후도~고마도~원동 일대를 순찰하며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낚시 어선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주꾸미 금어기 해제(8.31.)에 따른 낚시어선이 밀집하는 해역에서의 안전운항 당부 △연안 저수심 및 통항 교차지점 등 사고다발해역 점검 △낚시어선 선장 대상 고속운항 및 견시소홀 금지 등 경각심 제고 △ 낚시어선 승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이다. 아울러 낚시객들을 상대로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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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9월 태풍·집중호우 대비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교육 실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연재해 피해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주택, 도로 파손 등 다수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교육에서는 9월 1일~2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교육 후 즉시 현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읍·면 재난 담당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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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군 9개 읍면 이장 4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장 직무능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이장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마을공동체 리더로서의 소통 능력과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시책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의 공로를 격려했으며, 표창은 군수 표창 11명, 국회의원 표창 10명, 군의회의장 표창 11명,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 5명, 무안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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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읍, 주민 참여형 마을 복지 욕구조사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행정복지센터(읍장 노상수)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복지 욕구조사에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남평읍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남평읍은 나주시가 추진하는 마을 복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마을 복지'란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를 의미한다. 이웃과 마을이 함께 돌보고 살피는 따뜻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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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화 산업 선진지 명성 재입증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듣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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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선수단 환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이 도착함에 따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 등 6개 숙소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세계 각국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광주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선수단 환영행사를 진행, 현수막과 대회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환영하며 기념품을 증정한다.특히 광주대·호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했으며, 숙소별 행사에서는 선수단과 시민 서포터즈가 현수막과 대회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선수단은 광주의 진심 어린 환영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3000여명의 서포터즈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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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0년 이상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 본격 추진
완도군은 군이 보유한 보존 기간 30년 이상의 보상 관련 중요 기록물 약 4만 면을 대상으로 전산화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오랜 기간 보존되어 온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검색과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산화 대상 기록물은 고해상도 스캔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되며,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인 '메타 데이터'를 항목별로 구축해 검색 기능도 강화된다.사업을 통해 기록물 훼손 방지와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권리와 직결될 수 있는 보상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민원 처리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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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평해변, 맨발걷기 명소 각광 받아
해남군은 화산면 송평해변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송평해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여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먼베이스캠프(WBC) 가 열려는 송평해변을 따라 달밤·아침 맨발걷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배경삼아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산면 구성리에서 송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형성된 송평 해수욕장은 해남에서 가장 긴 1.6㎞의 모래사장을 갖고 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송평해변의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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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무정·월산서 '농촌 왕진버스' 운영
담양군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창평·무정·월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담양군과 농협이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안과·치과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왕진은 9월 4일 창평면, 8일 무정면, 11일 월산면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진료 인원은 읍·면별로 약 300명 내외로, 총 9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의료지원서비스(양방진료)는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창평·월산)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무정)가 맡고, 구강검사 및 교육은 대한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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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모 위한 '함께만든 마음든든 협약' 체결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출산 가정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길정신건강의학의원과 ‘산전·후 우울 제로(ZERO)! 함께만든 마음든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출산 전후 산모들이 겪는 정서적 불안, 우울, 양육 스트레스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전, 산후 우울증 등 마음 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초기상담 연계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상담 및 진료로 연계 △산모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 운동(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산후 우울증은 출산 여성의 10~20%에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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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 본격화
신안군이 2050 탄소 중립(탄소 Zero)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의 보존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본격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군은 전기버스가 10년 운행 기준으로 디젤 버스 대비 연료 및 정비 비용 절감 효과가 커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며, 운행 중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같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경유 연료 공영버스(총 75대)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연차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는 하의, 신의, 장산 3개 면에 전기버스 8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운행함에 따라 지금까지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총 22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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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렴오락실' 개최…청렴 문화 확산 앞장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 '오징어게임 4종 경기'(제기차기·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했다.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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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사랑상품권 발행액 580억원 돌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첫 발행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정책발행 포함)을 돌파해 지난해 총 발행액 330억 원보다 250억 원이 늘었다. 특히, 8월 말 기준 환전액은 480억 원으로, 발행액 대비 82%에 달한다.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슈퍼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2,400여 개 업소다. 상품권 사용액은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되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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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시민과 함께 치유상품개발 전략 모색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일 저전나눔터에서 개최한 「순천시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9월 첫 강좌를 시민·공직자·지역 소상공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을 주제로,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국내외 웰니스 관광 트렌드 △순천만습지·국가정원·사찰·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상품화 방안 △체류형 프로그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치유상품 개발의 주체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의 공감대를 높였다.시는 이번 특강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치유관광의 방향성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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