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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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료 취약 마을 대상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호평
진도군 보건소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66개 의료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마을 거주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도 병원을 가려면 하루가 걸렸는데 의사가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를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혼자 보건소까지 오가기 힘든 고령자나 관절염 등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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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치유 네 컷 SNS 이벤트 진행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네 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6월8일까지 완도 치유 페이 현장 안내소에 설치된 사진 인화 부스 이용객(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사진 무료 인화 부스에서 출력한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필수 해시태그는 '#완도치유페스타, #완도치유네컷, #인증샷이벤트'다.사진 무료 인화 부스는 완도 해조류센터 내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인화하여 추억을 간직하고 완도를 기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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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 등을 진행하는 지역 내 건설공사장 75개소(도로·아파트·하천공사 등)이다.광주시는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5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붕괴 및 추락 위험요인 점검 △배수로 정비 및 비닐막 설치 등 대책 강구 여부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강풍 대비 가설울타리·가설비계 전도방지 조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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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PC’로 주목받는 월드와이드메모리 최병진 대표, 한국항공대에 1,000만원 기부
한국항공대학교가 22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이사장실에서 ㈜월드와이드메모리 최병진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최 대표는 한국항공대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대표는 “기술 인재는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특히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한국항공대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가 이끄는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중고·신품 컴퓨터의 판매와 렌탈을 동시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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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 개최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내달 6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어쿠스틱 인 해동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 사업으로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거점공간(해동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거점공간을 무대로 콘텐츠를 기획했다.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수인 바흐의 곡에 새로운 해석과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몰토 콰르텟이 함께하며,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중심으로 베이스·클라리넷·피아노가 함께한다. 또한‘Goldberg variations’와 ‘Cello Suite No. 1 in G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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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회천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완료…대응 총력
보성군은 최근 회천면 군농리 일대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신속한 방제조치를 완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4월 말 회천면 군농리에서 최초 확인됐으며, 군은 즉시 감염목 3그루 주변 20m 이내 소나무를 모두 제거하는 '소규모 모두베기' 방제 작업을 긴급 시행했다. 이어 5월 중 추가로 발생한 감염목 10그루에 대해서도 5월 19일 방제를 완료했으며, 훈증 처리 및 현장 잔존물 제거 작업도 동시에 실시했다.또한, 보성군은 회천면 군농리를 포함한 △율포리 △동율리 △화죽리 △영천리 일대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감염목 및 매개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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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임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 실시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024년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및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290건 배송서비스를 운영하여 농업기계 운반이 어려운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용 방법는 장흥군 거주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안전교육 이수 후 사전 신청(토요일·일요일·공휴일 제외)을 하면 된다.배송서비스 신청 대상 임대 농업기계는 트랙터, 굴착기, 승용관리 등 자주식 농업기계이며 배송료는 거리제한 없이 편도기준 운임 25,000원, 왕복 50,000원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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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창동, 민관 합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영산파출소와 관내 기관, 사회단체, 영산포초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통행량이 많은 교통혼잡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운전자의 교통법규 의식 개선과 나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협력해 주민 의식 제고와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지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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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자살예방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2025년 화순군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자살 고위험 현황 공유 △자살 예방 활동 방안 논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화순군청·화순경찰서·화순소방서·화순군의사회·화순군약사회·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화순지역자활센터·나드리노인복지관·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총 20개 기관 약 3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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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체계 가동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 12일(추석 연휴)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커진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529건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평균인 479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고흥군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24시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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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추 병해충 예방 위한 현장지도 강화
해남군은 고추 생육이 왕성해지는 5월 중순부터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기온이 상승하면 고추의 개화량 및 착과량이 증가해 양분 소요량이 많아지고 진딧물, 총채벌레, 흰비단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병해충 방제와 양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고온성 작물인 고추의 개화 및 착과 적온은 20~25℃로, 정식 후 25일 간격으로 추비를 주어야 한다. 고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하순부터 터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터널 내부 온도가 35℃이상 높아지면 꽃이 떨어지고 수정이 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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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내 최대 규모 1MW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를 준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발전 기술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다. 한전은 지난 20일 전력연구원에서 '1MW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에이치아이(BHI),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HP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테스트베드는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 연료의 고효율·저배출 연소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험 설비로, 향후 암모니아를 활용한 발전 기술 상용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한전은 BHI, HPS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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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기업 최초 HRD BEST Awards 2년 연속 수상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20일(현지 시간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ATD 2025 Awards Ceremony'에서 공기업 최초로 'HRD BEST Awards'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HRD BEST Awards'는 美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인재개발협회)가 2003년부터 주관해 온 인적자원개발 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상이다. ATD는 △교육과 조직성과간의 연계성, △인재육성 혁신적 사례, △학습문화의 내재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재개발전략이 조직 전략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지, 경영성과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한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2018·2019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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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남통합청사 예정지에 탄소흡수녹지 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삼성동)에서 강남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탄소흡수녹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의 사업과 연계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발이 예정돼 일시적으로 유휴상태에 있는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친환경 식물인 케냐프 식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강남통합청사(강남구 율현동) 신축 개발예정지 약 5434㎡에 이달 내 친환경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며, 각 기관은 △유휴 국유지 녹지 조성 △지역 내 환경보호 문화 확산 △수확물을 활용한 지역학교 환경교육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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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년농업인, 자율 순회 학습 활동 진행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각자의 시설하우스 농장을 직접 방문하며 운영 노하우와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자율 순회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참여자들은 병해충 방제, 경영비 절감, 작물별 생육 관리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나누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 중심 교육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상호 간 유대감도 깊어지는 시간이 됐다는 참여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수북면에서 백향과를 재배하고 있는 김현배 씨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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