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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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삼락 진짜배기 페스티벌’ 오는 12일 개최
진도군이 오는 12일에 철마공원에서 ‘삼락(三樂)마켓’의 ‘진도삼락 진짜배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도의 세 가지 즐거움(삼락)인 북(鼓), 필(筆), 홍(紅)을 주제로 진도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고,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행사는 오후 5시에 ‘진도북놀이 팀’과 ‘서울 퍼커션 팀’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 ‘무브:먼트 진도×서울’로 막을 올린다.합동 공연은 옥주골창작소 사거리에서 철마공원까지 이어지는 길거리 행진(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어 디제이(DJ) 9명이 전통 가락과 전자음악을 결합한 ‘레드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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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7대 장흥군어린이의회’ 본회의 개최
장흥군이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7대 장흥군어린이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본회의에 장흥관내 초등학생 총 11명 어린이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어린이들이 회의를 주재하고 자유발언과 안건 상정·심의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본회의는 장흥군의회 의장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기념 단체사진 촬영 후 개회선포, 국민의례, 개회사, 보고사항, 자유발언, 안건 상정과 심의,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장과 부의장 역시 어린이의원들이 맡아 의회운영을 체험했다.자유발언과 안건 심의과정에서 어린이 안전, 학교 주변 환경, 놀이 공간 확대 등 어린이 시각에서 생활 문제와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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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소득보전금 701농가 지급
여수시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01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소득보전금’ 총 4억8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소득보전금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확량 감소 등을 고려해 인증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인증단계에 따른 차등 지원을 제공하는 여수시 자체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여수시 관내에서 1000㎡ 이상을 경작하고 무농약 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다. 지원단가는 ha당 유기농은 120~200만 원, 무농약은 90~150만 원이며 인증단계와 작물별로 차등 지급된다.올해 지급된 소득보전금은 유기농 인증 439농가 3억5000만 원, 무농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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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데이터 행정 선도기관 인증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의 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황주미 주무관은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로 뽑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서울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AI·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이는 광주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가, 데이터 마이닝과 생성형 AI 중심의 심화 기술을 학습했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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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국비 6억원 확보
전남 나주시가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6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나주시 서내동 10-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건립해 전남과 광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130년 나주 기독교 역사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나주 선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국비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 역사문화관은 나주 지역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본부 루이빌시 지역 노회 간 종교‧문화교류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나주시는 “나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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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안문학상 시상식 개최
무안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손수진)는 지난 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2회 무안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안문학 제38호 출판기념회 및 신인상 시상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문학의 성과와 흐름을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자리가 됐다.올해 제2회 무안문학상 공모에는 소설·시·수필 부문에 걸쳐 전국 682명, 총 2,02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역 기반 문학상이 단기간에 확보하기 쉽지 않은 수치로, 무안문학상이 이미 전국 문단의 신뢰와 관심을 일정 부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응모 작품들은 최근 문단의 창작 경향을 충실히 반영하며, 개인적 서사에서 사회적 감수성까지 폭넓은 주제의식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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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금호타이어 6609억 원 투자 유치
전남 함평군이 6609억원 규모 금호타이어 신공장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형 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함평군은 지난 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와 금호타이어가 함평 신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가 참석했다.금호타이어는 협약에 따라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부지 50만㎡에 총 6,609억 원을 투자해 연간 530만 본 생산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타이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함평 신공장은 자동화·지능형 설비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생산시설로, 금호타이어가 추진 중인 전기차(E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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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참전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예우 변화
담양군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참전유공자 수당을 기존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본인 사망 시 수당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월 5만원으로 신설했다.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담양군 보훈명예수당과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신청은 참전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군은 5·18민주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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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익 직불금 6천여 농가에 88억 지급
완도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소농 직불금, 면적 직불금)을 6270개 농가에 88억원을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농가당 130만원씩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은 57억(4438개 농가) 원, 농지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은 31억(1832개 농가)이다.전년까지 면적 직불금 단가는 ha당 100~205만 원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단가가 5% 인상돼 ha당 136~215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공익 직불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농지 형상·기능 유지, 교육 이수 등 16개 준수 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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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SRT 어워드’ 최고의 여행지 4년 연속 대상
해남군이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2160명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해남군은 한반도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 ‘땅끝전망대’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 땅끝전망대가 조성됐다. 전망대에서 북으로 달마산에 이어지는 첩첩산중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는 흰 물살을 가로지르며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 드넓게 펼쳐진 양식장 사이를 오가는 어선들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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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한 ‘기술 보급 확산지원단’ 가동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월 초 관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보급 확산지원단'을 가동하여 주요 재배지에 대한 현장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겨울철 과원의 건강한 휴면 유도와 차기 생육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현장 점검 과정 중 일부 과원에서는 배수 불량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 전정 위치 불량으로 인한 수세 불균형 등 개선이 필요한 문제가 확인되었다. 이에 지원단은 지표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물리성 개선, 나무 세력 균형을 고려한 적정 전정 요령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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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 건강 지수’ 호남권 1위 선정
순천시는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조선일보에서 지난 8일 발표한 ‘한국 건강 지수’(Korea Health Index)에서 전국 기초단체 252곳 가운데 14위를 차지하며 호남권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한국 건강 지수는 전국 18세 이상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기초단체가 조사해 놓은 각종 건강 통계를 분석․종합 것으로, 신체 활동 정도와 정신건강 상태, 의료 인프라, 공원․등산․산책로 수 등 56개 항목을 분석했다. 순천시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의료 인프라 개선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1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3개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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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심각한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전국 지자체는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외국과의 MOU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최장 8개월 동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무안군도 지난 2022년부터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 467명이었던 계절근로자는 올해 958명으로 늘었다. 농어촌의 일손을 대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내년에는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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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주한외교단 대상 특산품 홍보..."국제교류 강화"
장흥군은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대상 홍보행사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자원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외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장흥군은 지역 특산물·관광자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장흥에서 생산한 막걸리, 김스넥 등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여 외교관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외교공단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해외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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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
여수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000억 원, 도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기존 해양관광 인프라와 민간투자를 연계해 지역 기반의 해양레저·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경기 시흥, 인천 송도, 충남 보령, 부산 사하구, 전북 고창, 강원 양양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여수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장평가는 지난 10월 30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축적된 해양관광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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