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호르무즈 봉쇄에...석유화학 2분기 실적도 '맑음' 전망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룬 데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공급망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는 중국발 공급과잉과 전방 수요 부진으로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3월 들어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제품 가격이 급등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특히 전쟁 이전 낮은 가격에 확보해둔 나프타가 생산에 투입되는 동안 제품 가격이 먼저 오르는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가
-
[HMM50년 돌아보기-58] 공백이었던 한·중·러 북방항로 복원
2016년 한국 해운업의 위기 이후 현대상선은 공백이 생긴 한·중·러 북방항로의 복원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삼았다. 더욱이 북방항로의 중요성이 높아지던 때여서 한~중~러 연결 노선을 강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현대상선은 러시아 및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하며 한·중·러 노선을 개설 및 확대 운영하며 북방항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북방항로 복원은 단순한 해운노선의 재개를 넘어 해상과 철도를 연결한 유라시아 복합물류 체계의 기초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2016년 3월 현대상선은 FESCO·CMA-CGM과 손잡고,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항로 CRS(China Russia South Servi
-
한진그룹 작년 영업이익 1.4조...신평사 "합병 시너지 기대"
한진칼 계열사들의 지난해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항공이 수익을 견인한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은 오는 12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중장기 시너지를 기대하며 두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2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그룹 주요 비금융 계열사의 지난해 개별 기준 합산 매출은 29조8548억원, 영업이익은 1조419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9834억원 수준이다. 지주사인 한진칼은 별도 기준 매출 1350억원, 영업이익 417억원, 순이익 347억원을 기록했다.실적의 중심에는 대한항공이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 16조5018억원, 영업이익 1조5392억원, 당기
-
1분기 반등 NC, 글로벌 공략 과금구조 '고민'
엔씨가 다년간의 체질 개선 끝에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인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만 타 게임사 대비 글로벌 경쟁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무·소과금 이용자도 플레이 가능한 방향으로 게임 환경을 개편 중이지만, 시장 내 인식 개선과 수익 모델(BM) 구조 안착, 게임 퀄리티 향상은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수년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와 IP 다변화 전략을 병행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7%, 영업이익은 2070.1% 증가한 수치로
-
현대제철, 스타워즈 영화 컬래버 영상 공개…미래 지향 철강 홍보
현대제철이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타워즈 영화와 협업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제철은 5월 27일 극장 개봉을 시작한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예고편에 탄소저감 공정인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접목시킨 광고 영상을 발표했다.‘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드넓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우주 최강 듀오인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치명적인 귀여움의 그로구가 운명을 바꿀 거대한 임무를 위해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영화다.현대제철은 새로운 여정과 도전에 나서는 영화 주인공들의 서사에 자사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가 지닌 혁신의 의미를 담아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영상에서 현대
-
제니퍼룸, 롯데월드타워에 팝업스토어 오픈...'락앤락 호감도' 급등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JENNIFEROOM)이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와 별도로 락앤락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1년사이 큰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롯데월드타워몰 2층 팝업스토어존에서 진행되며, 여름 시즌을 겨냥한 계절가전과 인기 홈카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니퍼룸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커피머신 ▲폴더블 선풍기 ▲제습기 ▲전자레인지 ▲멀티쿠커 ▲착즙기 등 브랜드 대표 제품군을 전시·판매한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전과 홈카페
-
영풍 석포제련소 무방류 도입 5년 “환경사업의 자연·인간 공존 실현”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폐수 무방류 시스템이 대규모 환경오염 우려 제조시설의 자연, 사람과 공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현했다. 경상북도 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의 상류에 인접해 수질 오염 우려가 컸는데, 무방류 시스템 덕분에 이를 불식시켰다.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영풍이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Zero Liquid Discharge, ZLD)’이 가동 5주년을 맞는다.ZLD 가동 이전 석포제련소는 배출수를 불소 공정과 미생물 공정 등을 통해 정화한 다음 하천으로 방류해 왔다. 이 과정으로도 정부가 정한 수질환경 기준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정화할 수 있지만 지속되는 환경
-
SK텔레콤, 2만원대 통합요금제 승부수...소비자 관심도 증가
SK텔레콤이 5G와 LTE를 통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며 통신 시장 경쟁 변화에 대응한다. 정부의 ‘기본통신권’ 강화 기조와 알뜰폰 성장, 가입자 정체 흐름 속에서 통신 3사의 요금제 경쟁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다.SK텔레콤은 오는 7월 2일 5G·LTE 통합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월 2만원대부터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기존처럼 LTE와 5G를 별도 요금제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5G 단말 이용자도 요금제 제한 없이 5G와 LTE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번 개편은 단순한 요금제 변경을 넘어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 보장’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전 매장 할랄 인증 획득...소비자 관심↑
파리바게뜨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전 매장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할랄 인증 기관인 BPJPH(할랄제품보증청)로부터 자카르타·탕그랑·데폭·메단·수라바야 등 현지 23개 전 매장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이슬람 성직자협의회(MUI)의 심의를 기반으로 BPJPH가 최종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이번 인증은 빵과 페이스트리, 케이크, 음료, 핫밀 등 전 메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재료 공급부터 생산과 유통, 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는 설명이다.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맞는
-
오뚜기, 여름 겨냥 ‘능이 삼계탕’ 출시...보양식 관심도 증가
㈜오뚜기가 여름철을 맞아 프리미엄 보양식 신제품 ‘능이 삼계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건강 관리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식 형태의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삼계탕 제품을 선보였다.신제품은 능이버섯 특유의 은은한 향과 깊은 국물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국산·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했으며 마늘과 은행 등을 넣어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오뚜기는 이번 제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건강식을 선호하는 중장년층과 간편한 보양식을 찾는 직장인 등을 겨냥했다. 최근 간
-
KCC, ‘포시도니아 2026’ 참가…10번째
KCC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Metropolitan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선박도료 리더로서의 기술력과 고기능성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KCC는 2006년부터 포시도니아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로 10번째 참가를 이어간다. KCC는 세계 주요 선주 시장인 그리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를 글로벌 선박도료 시장의 주요 교류 무대로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왔다.이번 전시에서 KCC는 방오도료, 방청도료, 상도도료 등 주요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EgisEL
-
BBQ, HMR 치킨도 흥행...소비자 관심 크게 증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HMR 치킨 3종이 예상 대비 약 3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BBQ 매장에서 즐기던 치킨의 맛과 식감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와 함께 콘셉트와 맛, 품질, 관능평가 등을 협의했으며, BBQ의 조리 노하우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출시 제품은 △후라이드 순살치킨 △후라이드 순살양념치킨 △치킨텐더스틱 등 3종이다.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BBQ 특
-
신라스테이, 여름 호캉스 겨냥 실내 콘텐츠 강화...소비자 관심 증가
신라스테이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 안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와 다양한 실내 콘텐츠를 선보인다.신라스테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스테이 인 더 레인(Stay in the Rain)’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호텔 내부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프로퍼티별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신라스테이 마포·서초·삼성·울산·해운대·서부산·제주에서는 객실 키카드에 원하는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포토 키카드’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화문·삼성·마포·구로·해운대에서는 셀프 촬영 공간을 활용한 ‘셀프 사진관 패키지’를
-
[HMM50년 돌아보기-57] 한진해운 사태 피해 막기 위해 대체선박 투입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미주·유럽 항로를 비롯한 주요 항로에서 선박 운항이 중단되고 화주들은 대거 외국선사로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불과 1년여 만에 국적 원양선사의 선복점유율은 5.1%에서 1.7%로 위축됐고 물동량 점유율은 11%대에서 5%대로 추락했다.정부는 이 위기를 국가 해운안보의 위기로 인식하고 사태를 수습하고자 긴박하게 움직였다. 당장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한진해운을 대체하여 현대상선의 선박을 긴급 투입하는 처방을 내렸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 선박의 입항을 각국에서 거부함에 따라 이 선박들에 실려 있는 화물을 현대상선이 대신 운송하기로 한 것이다.현대상선은
-
알테오젠, 생물공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5월 1위..."브랜드 영향력 앞서"
최근 한달동안 실시된 생물공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알테오젠이 1위를 차지했다.에이비엘바이오와 펩트론이 뒤를 이었다.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38개 생물공학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43,305,359건을 분석한 결과, 알테오젠이 브랜드평판지수 11,842,945를 기록하며 5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4월(44,578,779건) 대비 2.86% 감소한 수치다.생물공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5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휴젤, 네이처셀,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신라젠, 메디톡스, 앱클론, 강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