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뉴타운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광명, 흑석, 수색 등 대부분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알짜 뉴타운 내 사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뉴타운은 도심 속 인근 재개발 구역을 한데 묶어 개발하는 곳으로, 단지 규모가 크고 체계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통 및 교육 등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시내 접근성 및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 귀해진 뉴타운 몸값도 ‘껑충’
잇따른 뉴타운 구역해제와 최근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매물이 귀해지면서 뉴타운 내 아파트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는 전용 84.97㎡가 지난달 11억 4,000만원에 거래돼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위치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84.98㎡가 지난 10월 12억 3,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역대 최고가로 거래됐다. (*전용84㎡기준)
수도권 뉴타운도 마찬가지다.
경기 광명뉴타운에 위치한 ‘광명 에코 자이위브’ 전용84.99㎡ 입주권은 지난달 7억 2,775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2억원 가량 웃돈이 형성됐다.
인천 미추홀뉴타운에 위치한 ‘포레나 인천 미추홀(구.미추홀 꿈에그린)’은 이달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분양권에 최대 3,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시장도 인기다.
이달 서울 신길뉴타운에서 분양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7가구 모집에 2만1,367건이 청약해 평균 114.26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지난달 서울 가재울뉴타운에서 분양한 ‘DMC 금호 리첸시아’도 서대문구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평균 73.33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지난 5월 서울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분양한 ‘지엘에스테이트’도 평균 7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도심 속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뉴타운은 주변 환경이 신도시처럼 깔끔해 수요자들에게서 인기가 높다” 며 “도심 속에 자리해 교통 및 교육이 우수한 데다 최근 분상제 시행으로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