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18년 8~10월 vs 2019년 8~10월' 12개 채널 온라인 정보량 조사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최근 LG생활건강이 크게 약진하고 있는 모습이 빅데이터로도 확인되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 비해 올들어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가 화장품 업계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회장, 안세홍 사장)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부회장)에 대해 12개 채널에 실린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LG생활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2018년 8~10월' 3개월과 '2019년 8~10월' 3개월 등 두 기간이다.
연구소 조사 결과 지난해 8~10월 두회사 합계 정보량의 28.3% 점유율을 기록했던 LG생활건강은 올해 8~10월에는 41.1%로 12.7%P 늘었다. 백분율로는 무려 45%이상 급증한 셈이다.